정 총리 “유통물류시설 확진자 꾸준히 발생… 방역관리 점검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와 관련, “최근에 또다시 유통물류시설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방역관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액초과 의료비 2조137억원 환급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9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에 대해 3일부터 환급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방역당국 “K-방역 핵심은 국민 자발적 참여와 연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200명 이상의 유행이...
9월까지 중증환자 병상 110개 추가 확보
정부가 9월 중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만을 위한 병상을 110개까지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중대본 “2단계 거리두기 일정부분 효과…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의 효과는 1~2주 뒤부터 나타난다는 점을...
방역당국 “향후 코로나19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한 한 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31일 “이번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나 철저히 실행해 전파 연결고리를 끊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한 한 주가 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 “코로나19 현재 벅찬 상황…유행 속도 빠르고 규모 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현재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벅찬 상황”이라면서 “유행 속도가 빠르고 규모도 크며 역학적으로 미분류 사례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19 시대 연대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며, 사람 간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복해서 강조 말씀을 드리지만...
방역당국 “코로나19 방역 무너지면 모든 분야 버틸 수 없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7일 “지금은 대구·경북의 유행 당시와 같이 코로나19 위기대응에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당연히...
“다중이용시설 감염 원인, 에어컨 가동하며 환기 미흡·마스크 미착용”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대부분 에어컨 사용의 증가와 환기 미흡, 주문시 거리두기 불이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